The Light in a Dark World: Blue Sentinel

Width × Height: 16 × 40 in (40.6 × 101.6 cm)
Year: 2024
Material: Acrylic and Rice paper on Canvas
Frame: No Frame Included
Description: This 16 x 40 inch vertical canvas is a minimalist, yet profound, study of the interior state of being. The artist uses Hanji (Korean rice paper) and two powerful contrasting elements to define the spiritual boundary of the self.
The vast central space, entirely rendered in textured, sculpted white Hanji, is the luminous architecture of the soul—a place of complexity, memory, and inherent hope. The paper’s subtle topography of ripples and folds suggests the fragile, lived history of this inner realm, proving that light is never simple, but earned.
Framing and containing this fragility is the single, absolute band of deep blue. This is the inescapable perimeter of the external world—the constant, unyielding pressure of chaos, struggle, or context that defines our existence. The tension between the intense color and the fragile, expressive texture creates a powerful visual paradox: the self is a vast, radiant force, perpetually holding its ground against the darkness that guards its edges. It is a testament to the essential energy required to keep the inner light alive.
In Korean
작가 노트:
이 16 x 40인치 세로형 캔버스 작품은 내면의 존재 상태에 대한 미니멀하면서도 심오한 연구입니다. 작가는 한지(Korean rice paper)와 두 가지 강력한 대비 요소를 사용하여 자아의 영적인 경계를 규정합니다.
질감이 살아 있는 조각된 흰색 한지로 채워진 거대한 중앙 공간은 영혼의 빛나는 건축물, 즉 복잡성, 기억, 그리고 내재된 희망이 깃든 장소입니다. 종이의 잔물결과 주름이 이루는 미묘한 지형은 이 내면세계의 취약하고 살아있는 역사를 암시하며, 빛은 결코 단순하지 않고 노력으로 얻어진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러한 취약성을 둘러싸고 담고 있는 것은 단 하나의, 절대적인 짙은 푸른색 띠입니다. 이는 피할 수 없는 외부 세계의 경계, 즉 우리의 존재를 규정하는 혼돈, 고난, 또는 맥락의 끊임없고 흔들림 없는 압력입니다. 강렬한 색상과 취약하고 표현적인 질감 사이의 긴장은 강력한 시각적 역설을 만들어냅니다. 즉, 자아는 그 가장자리를 지키는 어둠에 맞서 끊임없이 제자리를 지키는 광활하고 빛나는 힘이라는 것입니다. 이 작품은 내면의 빛을 살려두기 위해 필요한 본질적인 에너지에 대한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