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rve of Being: Mapping the Essential Home, Vol 4

Width × Height: 24 × 48 in (61 × 121.9 cm)
Year: 2025
Material: Acrylic and Rice paper on Canvas
Frame: No Frame Included
Description: The Curve of Being: Mapping the Essential Home, Vol I is the inaugural piece in a four-part series, painted in acrylic on a 24×48 inch canvas. It is a contemplative work that charts the journey of existence using the most primal visual elements.
The composition is held by a quiet geometry of curves, circles, squares, and triangles. Unlike the harshness of the complex world, these foundational shapes serve as essential containers—encapsulating the deep stories of a life lived. Their simple, solid colors act as a visual return to our origins, suggesting the ultimate, most basic form of life from which we are all born.
Layered over this geometric foundation is the fragile, tactile presence of rice paper. Here, the paper is allowed to cluster, creating a miniature, textured landscape that contrasts sharply with the smooth geometry beneath. These organic ripples, peaks, and valleys—the low, high, fierce, and calm—embody the non-linear beauty of the human journey. They demonstrate how joy, sorrow, and all our encounters are interwoven, ultimately connecting to form the whole, beautiful story of life.
This painting is a meditation on simplicity as destiny: a reminder that the complex journey always leads back to the elegant, solid truth of our most basic form.
In Korean
작가 노트:
**「존재의 곡선: 본질적 고향을 그리다, Vol I」**은 24×48인치 캔버스에 아크릴로 그린 4부작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가장 원초적인 시각 요소를 사용하여 존재의 여정을 기록하는 성찰적인 작품입니다.
구성은 곡선, 원, 사각형, 삼각형 등 고요한 기하학에 의해 지탱됩니다. 복잡한 세상의 거친 모서리와 달리, 이 기본 형태들은 본질적인 그릇 역할을 하며—살아온 삶의 깊은 이야기들을 감싸 안습니다. 그들의 단순하고 단색의 색상은 우리가 모두 태어난 가장 근본적인 생명의 형태, 즉 우리의 궁극적인 고향으로의 시각적 회귀를 말해줍니다.
이 기하학적 토대 위에는 **한지(라이스 페이퍼)**의 섬세하고 촉각적인 존재가 겹쳐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지는 뭉쳐져 아래의 매끄러운 기하학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미니어처의 질감 있는 풍경을 만듭니다. 이 유기적인 물결, 봉우리와 골짜기—낮음, 높음, 맹렬함, 그리고 고요함—는 인간 여정의 비선형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합니다. 이는 기쁨, 슬픔, 그리고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경험들이 어떻게 얽혀서 궁극적으로는 삶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형성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그림은 운명으로서의 단순함에 대한 명상입니다. 복잡한 여정은 항상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가 지닌 우아하고 확고한 진실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